UAE 여행 도시, 활동, 맛있는 음식

 정식 명칭은 United Arab Emirates이지만 보통 줄여서 UAE로 부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랍에미리트라고 많이 부르기도 합니다.


대도시

아부다비

중동 여행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수도로 꼭 방문해야 되는 코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문화 관련해서 방문할 장소가 많습니다. 일단 역사적인 장소는 Sheikh Zayed Grand Mosque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모스크 건물로 특유의 건축 양식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방문할 때 여러가지 규정이 있습니다. 여자의 경우 피부를 모두 가려야 됩니다. 긴팔을 입고 목에는 스카프를 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을 때 브이를 하는 등의 행동도 제한됩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반바지, 과도한 캐주얼은 제한됩니다. 그냥 정장 느낌으로 입고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약간 문화적으로 존중을 해야 되고 조금은 격식을 차려야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여자는 스카프까지 써서 피부를 다 가려야 되고 남자는 간단하게 정장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까지 해서 방문해야 하나 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역사적인 의미가 큰 곳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Louvre Abu Dhabi는 루브르 박물관과 협업하는 박물관으로 동서양 유물들을 많이 구경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예술품에 관심이 많다면 방문하기 좋습니다. Warner Bros. World Abu Dhabi는 영화사와 협업하여 워너 브라더스에 관련된 캐릭터를 구경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실내이기 때문에 에어컨이 있어서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중동이라 덥기 때문에 여름에는 방문하기 쉽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10~12월 방문을 추천합니다.

두바이

두바이는 첨단적인 느낌이 많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초고층 빌딩 버즈 칼리파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방문해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미리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고 가격도 조금 더 할인을 제공합니다. 두바이 몰에서는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기념품이나 옷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명품도 많습니다. 두바이 최대의 쇼핑몰로 쇼핑 이외에 아쿠아리움, 
VR 체험 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Museum Of The Future라는 박물관도 있습니다. 일단 건물 외관이 아주 특이해서 사진을 찍기 아주 좋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래와 관련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스크린을 이용한 가상 체험과 미래형 자동차, 개인 헬기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냥 말만 들어서는 뻔하다고 할 수 있지만 실제 방문후기는 아주 좋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공홈에서 미리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자국 공식 화폐 디르함으로 표현해서 헷갈릴 수 있습니다. 한화로 6~7만원 정도 입니다.

라스알카이마

북부에 있는 도시 입니다. 위도가 조금더 북쪽이기 때문에 약간 더 시원한 느낌은 있습니다. 그래도 9월 이전에 방문하면 덥습니다. 아부다비, 두바이, 라스알카이마 모두 해변에 인접하고 있습니다. 어느 도시에서나 수상 액티비티, 사막 낙타 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라스알카이마가 조금 더 해변과 수상 활동에 좋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 도시에서는 조금 더 여유로움을 즐기며 쉰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역사 중심으로 체험하고 두바이에서는 첨단 빌딩과 쇼핑을 중점으로 플랜을 세울 수 있습니다. 라스알카이마에서는 해변에서 쉬고 힐링에 중점을 둘 수 있습니다. 사막, 수상 액티비티는 웬만한 도시에서 다 할 수 있지만 집라인은 라스알카이마가 유명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짚라인을 운영하고 있고 길이는 무려 3km 정도에 육박합니다. 최근에는 이것에 영감을 받아서 많은 국가들이 아주 긴 짚라인을 경쟁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기타

음식

위치가 이란, 튀르키예 등과 가깝기 때문에 케밥 느낌으로 구운 고기 요리가 많습니다. 일단 그릴 등에 구워서 케밥처럼 싸서 먹는 형태가 많습니다. 고기를 구워서 탄수화물에 싸서 먹기 때문에 당연히 맛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비리야니, 만디는 고기를 넣어서 쌀과 함께 조리한 것 입니다. 쌀 들어갔기 때문에 익숙합니다. 닭고기, 양고기 등 다양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양고기에 민감하다면 고기 종류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후무스, 팔라펠, 각 종 양고기 요리가 많습니다. 조금더 로컬적인 요리를 체험하고 싶다면 마치부스가 있습니다. 일종의 볶음밥에 가깝습니다. 다만 전통 향신료를 넣기 때문에 특이한 향이 있습니다. 현지 음식을 체험하고 싶다면 좋습니다. 하리스, 타리드는 수프로 걸쭉하고 고소한 풍미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낙타를 활용한 요리들도 있습니다. 그냥 굽거나, 햄버거 등으로 조리해서 먹습니다. 맛은 소고기와 거의 비슷하고 약간 더 질긴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