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새 시즌이 시작되며 우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럽 빅리그를 대상으로 어떤 팀들이 경쟁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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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보슬라이, 출처 : liverpoolfc |
- 리버풀
- 아스날
- 첼시
- 맨시티
일단 4강으로 요약됩니다. 비르츠, 프림퐁, 에키티케 등 전력을 알차게 보강한 리버풀이 가장 전력이 좋다고 예상됩니다. 하지만 클럽월드컵에서 우승한 첼시,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습니다. 아스날의 경우에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권 후보에 있습니다. 위닝 멘탈리티를 생각하면 리버풀, 첼시, 맨시티의 삼파전으로 요약됩니다. 아스날의 경우 벵거체제 중반부부터 시즌 막판에 고전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아니면 시즌 초반에 고전하다가 막판에 쫓아갔지만 이미 부족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FA컵에서는 꾸준히 우승하고 있지만 아스날의 가장 최근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2003-04시즌 입니다. 앙리를 필두를 해서 무패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아스날은 2010년 이후에도 FA컵은 4번이나 우승했기 때문에 컵대회에 대한 목표는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려 22년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비교적 최근이지만 첼시도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근 우승이라서 동기부여가 클 수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 바이에른 뮌헨
- 도르트문트
- 라이프치히
뮌헨이 독식하는 리그라는 평가가 있지만 항상 쉬웠던 것은 아닙니다. 독실을 할 때는 늘 도르트문트에게 추격당했고 2023-24시즌에는 레버쿠젠이 우승을 했습니다. 직전 2024-25시즌에는 다시 우승하며 자존심을 회복했습니다. 레버쿠젠은 주전 선수들과 함께 감독 알론소까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며 이번 시즌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통 명문 도트르문트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라이프치히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프라이부르크도 시즌 초반에 좋은 성적을 내다가 중반부터 내려가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도트르문트 역시 최근 감독을 자주 교체하며 약간 위기에 있습니다. 따라서 레버쿠젠처럼 라이프치히도 창단 최초 분데스리가 우승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라이프츠히는 하부리그 우승은 있지만 1부리그 우승은 없습니다. 독일도 그렇고 다른 국가에도 이런 클럽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지지난시즌 레버쿠젠에 이어서 라이프치히가 기적을 쓸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라리가
- 바르셀로나
- 레알 마드리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어떤 국가보다 우승이 정해진 경향이 많습니다. 최근 3팀이 번갈아가며 우승을 하며 있습니다. 이외의 팀이 우승한 것은 2003-04시즌 발렌시아 입니다. 비야레알, 세비야, 빌바오, 레알 소시에다드 등의 클럽도 꾸준히 잘하고 있지만 우승을 노릴 정도는 아닙니다. 발렌시아의 경우 2010년대부터 급격히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처럼 구단주와 구단 운영에 대한 문제가 많습니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성적은 잘 나오고 재정적인 문제만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상황으로 인해서 본의아니게 라마시아 유스를 많이 기용했습니다. 라마시마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전체를 포괄하는 뜻 입니다. 라민 야말을 필두로 쿠바르시, 엑토르 포트 등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아기자기한 패스와 함께 유기적인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체득했기 때문에 경기력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비니시우스, 벨링엄 최고의 스타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출신의 젊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합니다.
기타
리그1은 이변이 없는한 PSG가 우승할 수 있습니다. 마르세유, AS모나코, 니스 등이 꾸준히 치고 올라왔지만 막판 스쿼드 부족으로 우승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세리에A는 유벤투스가 2019-20시즌 우승 이후 최근에는 우승을 하지 못하며 나폴리, 인터밀란, AC밀란이 번갈아가며 우승하고 있습니다. 흥미롭지만 한국에서 관심도는 낮습니다. 안정환, 김민재 등을 제외하면 꾸준히 활약한 경우가 드물고 EPL, 라리가, 분데스리가보다 수준도 살짝 낮다고 평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