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 한국과 브라질의 워홀 비자 협정이 완료됐습니다. 양국에서 서로 간단하게 비자를 신청해서 1년간 체류할 수 있습니다.
STE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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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주한브라질대사관 |
일단 기본적인 조건은 만 34세 이하면 됩니다. 여러가지 사항이 있지만 대부분은 해당되지 않고 그냥 참고용으로 읽으면 됩니다. 한가지 중요한 사항은 비자 발급전에 브라질 내 고용계약 있을 필요는 없으며 언어 능력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브라질에 체류하기 위해서 그냥 이 비자만 신청해서 거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신청 비용도 무료 입니다. 세부 서류 발급 개인 비용이 있긴 하지만 별도의 신청 비용이 없어서 이것도 좋습니다.
일단 주한브라질대사관에 들어가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여기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쿼터가 300명이고 발급 기관이 주한브라질대사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단 브라질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여유가 있습니다. 또한 주한브라질대사관에서 다이렉트로 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덴마크 등의 국가의 경우 노르웨이 센터에서 대행을 합니다. 이렇게 대행을 하는 경우 진행이 늦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브라질 워홀 신청은 신청하기 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방문하기 위해서 사전예약을 합니다. 사전예약 페이지에 들어가면 각 종 항목이 있는데 가장 아래에 있는 Vias / 비자 항목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가 나오면 VITEM VI(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선택합니다. 그런다음 하단에 있는 온라인 신청서 항목에 업로드를 하고 진행하면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온라인 신청서만 제출하면 됩니다. 다른 서류들은 따로 제출하는 링크가 있습니다. 이렇게 예약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STEP2
이제 공홈 아래에 있는 다른 링크에서 각 종 서류들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해당 링크로 들어가서 여권 원본과 사본, 사진 1매, 은행잔고(영문) 2100달러 이상, 왕복 항공권, 보험, 범죄경력회보서(영문), 가족관계증명서(영문),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건강확인서 이렇게 필요합니다. 일단 여권, 사진 등은 쉽게 구비할 수 있습니다. 사진의 경우 여권 사진 규격을 준수하면 됩니다. 신원 확인이 가능한 선명도와 얼굴과 어깨선이 모두 나와야 됩니다.
은행잔고는 현재 환율 기준으로 300만원 정도 입니다. 은행에 방문해서 영문으로 잔고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왕복 항공권은 다른 국가들도 명시하고 있지만 보통 은행 잔고가 넉넉하면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혹시 모르니 대사관에 문의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험은 여행자, 유학 모두 허용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캐럿 보험 같은 저렴한 상품에 가입해서 10~20만원 정도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범죄경력회보서는 가까운 경찰서에서 영문으로 발급받으면 됩니다.
이 때 모든 서류는 아포스티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현지에 도착해서 브라질 정부에 등록할 서류는 아포스티유가 필요합니다. 즉 신청 단계에서는 영문으로만 되어 있으면 별도의 아포스티유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도 영문으로 발급하면 됩니다. 현지에 도착해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할 때는 아포스티유가 된 서류가 필요합니다. 한국 국적을 확인하기 위해서 등본 또는 초본을 제출하면 됩니다.
건강확인서도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한 것 이면 되고 일반건강검진 통보서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영문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은 은행잔고, 범죄경력회보서, 가족관계증명서 입니다. 일단 비교적 서류 제출이 간단하며 비용적인 부담도 적습니다. 전체를 다 합쳐도 350~400만원 정도가 들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 입니다. 일부 국가들은 신청료만 10~50만원이 있기도 합니다. 또한 전체 비용은 최소 500만원 이상이 일반적 입니다. 호주, 일본 등과 함께 신청 비용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STEP3
직접 대사관을 방문하고 이후 안내에 따라서 발급을 진행하면 됩니다. 이 때 미비한 서류나 참고사항 등을 알려줍니다. 일단 대사관에서 다이렉트로 진행하고 신청 인원도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발급이 완료되면 비자를 갖고 이제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승인 이후 3개월 이내 입국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검토와 승인까지 정확한 기간에 대한 통계가 아직 없지만 3~4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타
일단 별다른 언어 조건은 없지만 포르투갈어를 해야 현지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포르투갈어, 브라질 포트투갈어가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포르투갈어를 한다면 좋습니다. 스페인어도 남미 스페인어와 유럽 스페인어가 조금 다릅니다. 쉽게 비교하면 한국말과 북한말 정도의 이질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브라질 포르투갈어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신청자 자체가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페인어 같은 경우는 조금 통할 수 있지만 영어로도 의사소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방문전에 포르투갈어를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최저시급도 낮고 치안도 불안정한 곳이 있어서 이것도 주의해야 됩니다. 현실적으로 여행 목적으로 길게 방문하려는 경우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이스캠프처럼 남미, 북중미를 여행하는 목적이 좋을 수 있습니다. 유럽 워홀은 독일, 스페인, 영국 비자를 받고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