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자들이 어디로 이동하느냐”는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국가의 정책·안정성·기회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됐죠. 숫자 자체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지만, 흐름은 꽤 선명합니다. 세금, 규제, 안전,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삶의 질. 아래는 2025년 기준으로 널리 인용되는 글로벌 부자 이동 리포트들의 공통된 경향을 바탕으로 정리한 유입 상위 1~5위와 유출 상위 1~5위, 그리고 각 국가별로 왜 그들이 오고 떠나는지에 대한 깊은 분석입니다.
유입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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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dubai |
- 순위 국가 핵심 매력 포인트
- 1위 아랍에미리트(UAE) 저세율·거주비자 유연성·두바이의 글로벌 허브화·안전·럭셔리 인프라
- 2위 미국 세계 최대 자본시장·혁신 생태계·교육·다양한 산업·영주권 경로
- 3위 싱가포르 낮은 세율·정치·치안 안정·아시아 금융 허브·자산보호 신뢰
- 4위 캐나다 이민 친화 정책·교육·안전·ESG·자연환경·사회적 신뢰
- 5위 호주 생활환경·교육·안전·부동산 안정성·아시아 접근성
일부 리포트에서는 스위스·이탈리아·사우디아라비아가 상위권에 오르기도 합니다. 다만 장기 트렌드로 보면 UAE·미국·싱가포르·캐나다·호주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합니다.
아랍에미리트(UAE)
개인소득세가 사실상 없고 자본이득·상속 관련 부담이 낮아 자산가에게 최적의 거주지로 인식됩니다. 골든 비자, 투자자·전문가 비자 등 다양한 경로가 빠르게 제공됩니다. “결정하면 바로 실행”이 가능한 나라 입니다. 수도 두바이는 항공·물류·관광·금융이 결합된 초연결 도시.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로의 비즈니스 확장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치안이 뛰어나고, 사생활 보호와 고급 커뮤니티(게이트 커뮤니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미국
기회가 모든 걸 압도하는 곳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뉴욕을 중심으로 스타트업·벤처·사모·헤지펀드까지 기회의 깊이와 폭이 압도적입니다. 아이비리그·스탠퍼드·MIT 등 교육 인프라와 글로벌 인맥이 장기적 자산가치로 작동합니다. 세금 부담이 주별 상이해 규제 및 소송 리스크가 있지만 기회가 리스크를 상쇄한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싱가포르
예측가능성이 높아 자산보호 신뢰가 큽니다. 아시아 자본의 중간 기착지로 개인 계좌프라이빗 개인 계좌 설립이 활발합니다. 부패지수 최상위권, 도시 운영 효율, 공공 서비스의 품질이 안정적 삶을 보장합니다. 국제학교 등 자녀 교육과 글로벌 적응에 유리합니다. 국토가 좁기 때문에 아시아 국가중에서 물가가 가장 높습니다.
캐나다
다양한 이민 프로그램과 비교적 예측 가능한 절차가 강점입니다.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자산가에게 어필합니다. 밴쿠버, 토론토 등 안정적 부동산 시장과 자연환경이 세컨드 홈으로 적합합니다. 세금 부담과 일부 도시의 생활비 상승 등 비용이 단점으로 거론됩니다.
호주
시드니, 멜버른의 치안, 문화 인프라가 안정적입니다. 토지, 주거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고, 법치, 사유재산 보호가 확실합니다. 아시아와의 시간대, 무역 연결성이 좋아 비즈니스 운영에 유리합니다.
유출 TOP5
- 순위 국가 핵심 유출 요인
- 1위 중국 자본 통제·규제 불확실성·해외 자산 다변화·교육·거주 이전
- 2위 영국 세제 변화·비거주자 제도 개편·브렉시트 후 신뢰 약화·고비용
- 3위 인도 인프라·치안·행정 부담·글로벌 교육·투자 기회 선호
- 4위 한국 세금·규제·환율 변동성·부동산 정책 불확실성·해외 교육
- 5위 러시아 제재·국제 고립·자산 보호 위험·정치·거주 이전 가속화
연도별로 남아공·브라질·튀르키예 등이 상위권에 오르기도 합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중국·영국·인도가 꾸준히 큰 유출을 기록했고, 한국·러시아는 정책·지정학 변수로 유출이 증가하는 흐름이 반복됩니다.
중국
자본과 데이터가 통제되며 기업 활동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해외 분산을 선호합니다. 특정 산업에 대한 급격한 규제 강화가 리스크로 인식됩니다. 자녀의 해외 교육과 영어권 정착을 위한 이민이 많습니다.
영국
쉽게 말해서 세금이 너무 높아서 미국, 호주, UAE 등으로 이민을 많이 가고 있습니다. 고액자산가에게 직접적 부담 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도시권 생활비도 너무 높아서 단점이 종합선물세트로 오고 있습니다.
인도
전력 등 사회기반시설의 변동성이 비즈니스 리스크로 작동합니다. 상위층일수록 정착을 고려합니다. 환율 정책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서 해외 자산 비중을 높입니다.
한국
세금과 규제로 부자들에게 재산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떨어뜨립니다. 원화 변동성과 해외 달러 자산 선호가 유출을 자극합니다. 중국, 영국과 달리 거주는 한국에서 하고 자산만 해외로 옮기는 비중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물가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이런 특징도 있습니다.
러시아
지정학이 만든 강제적 재배치 입니다. 금융 접근성과 국제 이동성이 제한되며 자산 보호가 어려워졌습니다. 사유재산 보호에 대한 불신이 커졌고, 법적 예측가능성이 낮습니다.
공통 패턴
유입이 많은 나라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세금에서 유리하고 제도도 안정적 입니다. 유출이 많은 경우 반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치안도 좋고 물가도 낮은 편이지만 세금와 제도탓에 자본 유출이 많으며 이것은 국가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국 세금 경쟁력+법치+안전+글로벌 허브 기능 이 네 가지가 균형 있게 설계해야 됩니다. 부자 이민은 돈을 옮기는 행위가 아니라 리스크를 재설계하는 선택입니다. 어디에 살고, 어디에 투자하고, 어디에서 아이를 키울지 결정이 미래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