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비트코인 어떻게 될까? 예상과 분석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대략 150~200만개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약 200~300조 입니다.


판매

비트코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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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전량을 판다고 하면 막대한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아닌 개인으로서 최고 부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빌게이츠, 머스크, 베이조스 등의 세계적인 기업인은 재산이 100조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기업으로서 번 것 이고 모든 자산을 완전히 마음대로 운영할 확률도 낮습니다. 아무튼 물량을 모두 팔면 개인으로서 최고 부자이고 웬만한 기업인 부자도 가뿐히 뛰어넘게 됩니다. 참고로 국내 기업인 부자들의 자산이 1~10조 이기 때문에 이것을 쉽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막대한 금액이기 때문에 한번에 모든 물량은 파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일명 고래도 불리며 비트코인 1~10만개를 갖고 있는 사람들도 한번에 1000~10000개로 나눠서 팝니다. 가상화폐에 대한 가치가 증가하고 이제는 안전한 자산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에 사토시가 보유한 물량을 내놓기만 하면 모두 팔릴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바로 절반으로 내려갈 것 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반대로 전량을 한번에 팔지 않아서 큰 영향이 없을 것 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2025

여러가지 예측은 많지만 사토시는 여태까지 한번도 비트코인을 판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이런 스탠스를 유지할 것 이라서 관측이 많습니다. 또한 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추측되며 이렇게 신중했다면 앞으로도 물량을 내놓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초에 재산이 넉넉한 사람이라서 팔지 않는 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세계 경제에 주는 영향을 생각하면 아마 소소하게 100~1000개를 판매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정도만 팔고 더 이상 아무런 거래를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 정도 금액을 팔아서 본인의 가족, 친구들에게 도움만 주고 가상화폐 시장에 안정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팔 생각이 없다는 메시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상화폐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를 종합하면 앞으로도 팔지 않을 수 있고 만약 팔아도 적당히 쓸 현금 정도로만 팔 수 있습니다.

창시자

비트코인은 코드로 되어 있고 채굴을 해야 됩니다. 이것을 위해서 사토시를 포함한 초기 프로그래밍 개발자들이 있습니다. 이 초기 창시자들이 지금처럼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주는 자산이 될 것을 알았냐는 토론이 꾸준히 있습니다. 결론을 말하면 몰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비트코인 하나에 10~100만원 정도로 예상했을 수 있습니다. 신용도 높은 페이먼트 시스템이고 희소성 있는 온라인 자원으로 가치를 가질 것은 알았지만 1억이 넘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었을 수 있습니다.

또한 10~100만원은 일반적인 미국주식 1주의 가격인데 창시자들도 상식적인 선에서 이정도로 예상을 했을 수 있습니다. 만든 이유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해석이 있지만 기존 금융 시스템의 회의감을 느껴서 그랬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실제로 2009년에 처음 발매되었는데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직후이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세계 금융 위기 사태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선진국들도 그렇게 안전한 시스템이 아니라는 인식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기타

가격

그렇다면 가격이 왜 이렇게 까지 올랐냐는 의문도 있습니다. 일단 10만원까지는 시스템의 희소성과 신뢰성으로 올랐습니다. 그 이후에는 중국인들이 주도했습니다. 중국인들은 누구보다 자산을 분배하기를 좋아합니다. 다른 나라 부자들도 이것을 선호하지만 중국인들은 따라가기 힘듭니다. 10만원이 넘어간 시점에서 차이나 머니가 러시하며 1000만원까지 빠르게 상승합니다. 즉 차이나 머니로 100배까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제도화

그 이후에는 미국이 주도하는 모양새 입니다. 미국은 이미 2010년대 초반부터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를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가상화폐들이 달러 주도의 브레튼우즈 시스템을 위협할 것 이라는 예상을 많이 했습니다. 브레튼우즈 시스템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달러 주도의 경제로 70~80년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것을 세밀하게 제도화해서 미국이 가상화폐를 주도하자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000만원에서 1억까지 상승은 미국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