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던 폰세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이 거의 확정적 입니다. 일단 2025시즌 KBO에서 180과 2/3이닝을 던지며 ERA 1.89를 기록했습니다.


유력팀

샌프란시스코

폰세 성적
출처 : hanwhaeagles_soori
현재 고향팀 샌프란시스코와 1+1 최대 300~400억 계약 소문이 있습니다. 계약 규모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팀은 샌프란시스코가 거의 유력합니다. 일단 태어난 고향이고 대학까지 다닌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렸습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며 더욱 확실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아마 이미 대략적인 규모는 협의했고 세부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보강이 필요합니다.

매년 포스트시즌을 노리고 있지만 다저스, 샌디에이고, 애리조나 등에 밀리며 쉽지 않습니다. 채프먼, 이정후, 아다메스, 데버스 등 대형계약으로 윈나우 정책을 유지하고 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타선은 어느정도 갖춰졌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선발이 부족합니다. 이 점을 폰세가 메워줄 수 있으며 3~4선발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일단 샌프란시스코가 고향은 맞지만 미국에서 경력은 다른 곳에서 했습니다.

2순위

피츠버그

대학 졸업 이후 밀워키에 지명된 이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합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피츠버그는 저비용 고효율 선수를 선호합니다. 기본적으로 구위가 좋기 때문에 피츠버그에서 꽤 기회를 많이 받았고 2시즌 55와 1/3이닝을 던지며 ERA 5.86을 기록했습니다. 구위 자체는 메이저리그에서 통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제구가 너무 안좋아서 결국 방출되고 일본 NPB로 향하게 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경력도 있고 구위도 좋기 때문에 많은 일본팀들에서 원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를 피츠버그에서 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조금은 있습니다. 소문과 달리 계약 규모가 200억 이하라면 피츠버그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아직 오피셜도 아니고 단순한 소문이기 때문에 실제 계약이 더 적을 것 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결국 경쟁해야 될 수 있습니다. 선발진이 부족하긴 하지만 팀 자체가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실력으로 확실한 주전을 따내야 됩니다. 피츠버그와 계약하면 최소 1시즌은 풀타임 3선발 이내로 뛸 수 있습니다.

기타

켈리

KBO에서 활약하고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선수들은 하트, 뷰캐넌, 플렉센 등 많이 선수들이 있지만 가장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것은 메릴 켈리 입니다. SK에서 4시즌 동안 꾸준히 선발로 던지며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KBO 성적은 ERA 3점대로 평범하지만 이닝 소화율이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2019년 당시 애리조나와 2년 60억 정도에 계약했습니다. 2019년부터 계속 메이저리그에서 뛰며 7시즌 동안 1000이닝을 넘게 던졌고 메이저리그에서도 ERA 3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페디

켈리 이후 가장 성공한 선수는 에릭 페디 입니다. NC에서 2023년 1시즌 동안 180과 1/3이닝을 던지며 ERA 2.00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2024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200억 계약을 했습니다. 폰세처럼 한시즌을 활약하고 다시 미국으로 역수출을 했습니다. 다만 페디의 경우 2017~2022시즌 워싱턴에서 불펜 및 5선발로 메이저리그 경력이 애초에 많았습니다. NC에서 꾸준히 상위 선발로 돌고 구종도 추가하며 성장한 것 입니다.

또한 당시 200억도 많다고 평가됐습니다. 따라서 폰세의 실제 계약 규모도 켈리와 페디의 중간값인 100~150억 사이가 될 것 이라는 예상도 많습니다. 한국인, 외국인 포함해서 KBO에서 최정상 투수였으면 대부분 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진출시점 나이가 다소 많았던 김광현도 세인트루이스에서 좋은 활약을 했고 류현진, 오승환도 2010년대를 대표했습니다. 타자는 고등학교 졸업이후 가지 않으면 힘들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강정호, 김하성이 그것을 어느정도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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